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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TV 드라마<태양의후예>소개및줄거리,등장인물,명대사,총평

by 세계로 떠나리우 2024. 1. 17.

출처 KBS 태양의후예

소개및줄거리

-의사로써의 사명감으로 낯선 땅 의료봉사단 팀장으로 근무하게된 여의사와 운동뿐 아니라 멋진사나이로 아버지를 따라 대한민국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 중대 중대장이 극한 환경인 그리스에서 만나 사랑하게되고,이과정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멜로 드라마다. 2016년 KBS 방영. 내가 소개했었던<도깨비>의 김은숙작가님의 작품이다. 그해 가장 인기있었던 드라마로  "태후 신드롬" 붐이 이렀다.

스트리밍: 쿠팡,Watcha,Wavve 

-시작은 군인인 시진과 대영이 휴가를 나오고 우연히 소매치기를 잡게되고 붙잡은 소매치기는 병원에 보내고 그 과정에서 대영이 소매치기에게 되려 휴대폰 소매치기를 당한다.뒤늦게 알게된 두사람은 휴대폰을 찾으러 병원에 갔다가 담당의사였던 모연을 만났고 시진과 모연은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둘은 영화를 보려했지만 시작전 부대호출로 시진은 자신을 데리러온 헬기를 타고 다음을 기약하며 떠난다. 모연은 혼자라도 영화를 보려했지만 병원 호출로 병원으로 돌아가게되고, 다른사람을 대신하여 출연하게된 방송으로 스타가 된다. 그 이후 둘은 다시 만났지만 서로의 가치관이 많이 달라 결국은 이별을 하게되고 시진은 우르크로 파견을 가게 된다. 모연 또한 이사장의 막무가내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이사장은 모연을 우르크 의료봉사단 팀장으로 임명하게 되고 우르크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우르크에서 사건 사고를 겪으며 헤어짐 재회를 반복하며 서로의 진심어린 사랑을 확인한다. 두사람 뿐만 아니라 서대영상사와 윤명주중위의 애절한 사랑도 드라마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궈준다.

등장인물

*유시진(송중기) 태백부대 소속 알파팀 팀장 빅보스

-특전사 대위이고,육군 원사로 명예전역한 아버지는 요즘 같은 때 어느 누가 알아준다고 군인을 하나 만류했지만 당신이 걸어온 길을 존경하고 따르는 아들이 당신 인생에 제일 빛나는 훈장임을 아는 멋진아들이다.

미인과 노인과 아이는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으며 인간의 존엄함을 중시하는 휴머니스트다. 우르크에 배치되어 나라를 위해 근무하던 중 그곳으로 지원 봉사를 하러 온 강모연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두근거리는 사랑을 하고자 한다.

*강모연(송혜교) 해성병원 의사

-해성병원 의료봉사단 팀장으로 어려서부터 공부에 욕심이 많았다. 달콤한 추억 대신 살벌한 신체해부도를 외우면서 20대의 청춘을 바쳤다. 모든 과에서 그런 그녀를 탐내했지만 그녀는 흉부외과 레지던트에 지원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점점 이윤을 취하게 되던 어느날,우르크 응급진료팀에 배정받는다. 그곳에서 잃어버린 사명감을 되찾고,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여기는 한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서대영(진구)/ 태백부대 상사

-평범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도망치기위해 자신을 받아주는 군대로 왔다. 군이이 좋았고,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자신도 좋았다. 너무 군인 같아서 기계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불의를 못참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녔다. 명주와 우연히 만나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집안의 반대로 헤어진다. 우르크에 함께 오게되고 두사람은 더 깊은 마음을 확인하며 더 애틋해진다.

*윤명주(김지원) 군의관 중위

-사령관 아버지를 둔 얼굴도 예쁘고, 집안도 좋은 군의관이다. 그런 그녀의 성격은 남자답고 의리 있으며, 자존심과 자기의견이 뚜렷한 신여성이라고 볼수 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정형외과 전문의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 자신과는 전혀 다른 출신의 서대영 상사를 좋아하지만 사령관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졌다 만남을 번복한다. 하지만 그녀는 안다. 절대로 서대영과 헤어 질수 없다라는 것을 말이다.

명대사 TOP 5

1.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

2. '군인은 늘 수의를 입고산다. 이름 모를 전선에서 조국을 위해 죽어갈때 그 자리가 무덤이 되고 군복은 수의가 된다.

    군복은 그만한 각오로 입어야 한다. 매 순간 명예로워라 안그럴 이유가 없다.'

3. "어이 거기 정치인, 당신에게 국가안보란 밀실에서 하는 정치고 카메라 앞에서 떠드는 외교인지는 몰라도 내 부하들에게 는 청춘 다바쳐 지키는 조국이고 목숨 다바쳐 수행하는 임무고 명령이야. 작전 간에 사망하거나 포로되었을때, 이름도 명예도 찾아주지 않는 조국의 부름에 영광되게 응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이 곧 국가안보라는 믿음때문이고, 지금부터 모든 책임은 사령관인 내가 질테니까 당신은 섬세하게 넥타이 골라매고 기자들 모아다가 우아하게 정치해"

4. '누가 먼저 잠들었는지 알수 없었다. 고단하고 긴 하루였고 그 사람의 품속이었다. 그렇게 누워 나는 잠새 반짝였다.

    꼭 사랑받는 여자처럼,우리가 못 본 그 영화는 해피엔딩이었을까, 새드엔딩이었을까'

5. "내 작전은 늘 도망이었다. 누구보다 용감한 네가 누구보다 못된 나를 참 많이도 사랑해줘서 고맙고 미안했다.

     만약 네가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못된 나는 이렇게 너에게 끝까지 아픔이다. 용서하지 마라.

     그리고 내가 널 생각했던 시간만큼 행복하길 바란다.뜨겁게 사랑한다 윤명주,살아도 죽어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다."

총평

군대 제대를 하자마자 군인 역할로 더 매력적이였던 송중기 연기가 너무 잘 어울렸고, 흥미로운 주제와 4명의 주인공들 말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케미가 환상이었다. 군인과 의사라는 주제만큼 무겁기만 하지 않고 코믹요소들도 많이 넣어 지루할 틈없는 드라마였다. 앞으로 이런 드라마가 또 있을까 생각이 들만큰 신드롬이지 않았나 다시한번 기억해본다.